[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예방과 어린이집 개원에 대비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한 정부의 어린이집 방역물품 긴급 지원사업의 하나로, 총 1억 81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어린이집 686곳에 소독용품 8470개와 비접촉식 체온계 1694개 등 방역물품을 일괄 구입해 어린이집에 배부하는 형식으로 지원한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식약처가 인증한 공급업체에서 구매해 등록 아동 50인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4개씩, 50인 미만인 어린이집에는 2개씩 지원되며, 코로나19에 대비해 등원아동 및 보육교직원의 발열체크 등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체온계 등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의 방역 실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9847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