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안전한 추석보내기 특별대책기간을 선정하고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화재취약시설 및 톨게이트 등에 대하여 소방점검 및 특별경계근무, 안전문화 홍보 등 특별소방대책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및 터미널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활동을 실시하여 소방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그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 등 보완여부를 확인점검함은 물론, 미시정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관계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더불어, 추석절 범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연휴 전후 12일간 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고속도로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보내기 안전문화 홍보를 실시하고 재래시장 및 터미널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등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또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주요대상 700여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수호 당부를 위한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대형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광양소방서 전직원 114명과 장비 34대를 동원, 소방차와 구급차를 활용 취약지역 고정배치 및 순찰활동 등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하게 된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완벽하고 신속한 현장밀착형 대응체계 구축하고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안전한 추석보내기를 위한 소방안전의 높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