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교육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시교육청에서 면 마스크 키트를 제공 받아 협회 내 교육복지사들이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했다.
광주교육복지사협회는 면 마스크를 전달한 후,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위기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방법 등을 모색했다.
광주교육복지사협회 김용혁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방치되고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노력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가 전달한 면 마스크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선희 관장은 “광주교육복지사협회가 전달해 준 면 마스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학생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복지사협회는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세대 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 또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교 내 위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보호망 안전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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