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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지역의 온정의 손길
  • 기사등록 2020-04-24 15: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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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로 광주 노인복지시설과 무료급식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결식을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업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광주를 대표하는 제과점인 베비에르(대표 마옥천)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70만원 상당의  빵을 3년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지난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150만원 상당의 빵을 추가로 더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미스터LEE 식당(대표 이창준)에서는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한우장조림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나눔과 화정동 전현숙 국밥(대표 신지숙)에서는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30인분의 국밥을 포장해서 전달해주고 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업체들이 있어 힘을 얻고 있으며, 사랑을 전해준 후원업체들의 마음을 생각해 어르신들을 보다 잘 섬기겠다” 고 전했다.
 

어려운 시기,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지역 업체들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나눔에 대한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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