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정기총회 개최 및 장학금 전달식 가져 -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한‘코로나 19’극복 기금 사용
  • 기사등록 2020-04-22 10:24: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법무부 순천보호관찰소(소장 신원식)는 2020년 4월 21일 대회의실에서 보호관찰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정기총회(약식행사)와‘코로나 19’극복을 위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경과보고, 장학금 수여, 대회사,‘19년 결산보고 및 ’20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신원식 소장은 격려사에서 “형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보호관찰제도는 국가기관만으로는 범죄예방의 한계가 있어 민간단체인 보호관찰위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법무부는 지역 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 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순천보호관찰소협의회 김동철 회장은 ‘코로나 19’비상시국으로 실의에 빠진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재 200여 만 원을 쾌척하였으며, 행사비용을 절감하여 원호금 등 각종 사업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보호관찰위원 조직은 2019년도에 검찰, 보호관찰, 갱생보호공단 등 3개 단체가 통합된 범죄예방위원 조직에서 분리·독립 하였으며, 금년에는 위원 조직을 실질적이고 내실화를 기함은 물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보호관찰 위원은 보호관찰대상자의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원호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전국 57개 보호관찰소 기관에 소속되어 범죄예방활동 지원과 재범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보호관찰소 협의회는 김동철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순천, 여수, 광양 등 지구회를 구성하고 특별조직인 전문상담분과 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83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