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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화재 등 안전사고 경각심을 갖자 -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 기사등록 2020-04-21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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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비해 따뜻한 봄철은 상대적으로 화재발생이 많지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마련하고자 순찰, 화재예방홍보, 훈련 등 여러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으며, 시민 개개인 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때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하는 화재원인을 보면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거나 담뱃불을 끄지 않고 사무실 등에서 자리를 비우는 행위, 음식물 조리나 빨래 삶기 중에 자리를 비우는 행위, 용접·절단·연마 등 작업장이나 모닥불 및 쓰레기 소각장, 논밭 태우기 등의 불티가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가연물에 튀거나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고, 유류취급시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 어린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 등 안전부주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화재가 많다.  
 

이렇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가 평소에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졌어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
 

요즘은 ‘코로나19’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수 있는 이 시기에 안전의식도 이완되기 쉬워 각종 화재 등 안전사고가 염려가 된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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