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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앙공설시장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 사업 본격화
  • 기사등록 2009-09-11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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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5월 22일 목포시(시장 정종득)와 대한주택공사가(사장 최재덕)가 구)중앙공설시장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목포시관계자, 주택공사, 설계업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상황실) 개최된 구)중앙시장 부지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통해 목포시 및 주공 사업계획안, 마케팅 조사결과 및 사업성 검토, 주요현안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등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알투코리아 부동산투자자문(주)의 마케팅조사결과(전화설문 816명, 대면조사 점포 50개소, 통행인 조사 154부) 주거시설 입주의향조사에서 상인들은 조건부 56.4%, 무조건 15.2%, 없음 28.4%로 나타났으며, 일반인(전화설문)은 없음 70.5%, 무조건 1.2%, 조건부 28.3%로 나타났다. 또 입주희망 유형으로는 분양 22.9%, 임대 77.1%로 임대 희망자가 상당부분 차지했다.

상업시설에 대한 입주희망유형은 자기점포 80%, 임대20%로 자기점포 입주 희망자가 대부분이었으며 희망업종으로는 의류업 45%, 잡화점 15%, 자유업 10%, 기타 30%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목포시는 구)중앙공설시장 부지 5,040㎡를 유상 양여하고, 주택공사는 지하 4층 지상 31층의 주․상․관 복합건물을 건립하여 지하 4개층에 주차장, 지상 1층에 상업시설, 지상 2~4층에 행정타운, 6층~31층에는 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다양한 평형의 공동주택 350세대 내외를 건립 분양하게 되며, 목포시는 행정 타운을 인수하여 제 2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가로구역 내 높이를 완화하고 도시계획도로 확장, 인허가 등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주택공사측에서 고밀복합 건축시행을 총괄하면서 상가․주택 분양 등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 사업은 「보금자리 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도심 내 주거기능과 상업기능, 그리고 행정기능이 혼합된 고밀복합 건축으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와 주택공사가 적극 협의해 가며 각종 제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시는 정주 인구와 유동 인구를 동시에 확보하고 영세 상인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면서, 인근 재래시장, 주변상가 등과 연계하여 목포지역의 랜드마크로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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