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제갈숙)가 생활개선중앙회에서 품목별 우수연구회에 지원하는 전국 45개 우수분과에 선정되면서 과제교육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2~4시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선요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기순강사가 초청되어 웰빙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면서 전통음식의 중요성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부추절편, 멜론장아찌, 멜론쨈 등 지역특산물 가공 과제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성과와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향토음식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