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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아이들,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 유권자 되다.
  • 기사등록 2020-04-09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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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은 2020. 4. 9.(목)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기표소를 설치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하였다.


거소투표는 유권자가 일정한 사유로 인해 선거일 당일에 마련된 투표소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 거처하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투표방식이다.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18세부터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광주소년원은 재원생 중 55명의 소년원 아이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전했다.


김○○군은 “유권자가 되어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조금은 긴장되고,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내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거듭나는 것 같아 설레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김태섭 광주소년원장은 비행으로 소년원에 들어온 아이들이 직업훈련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많은 내적성장을 이루고 있어, 변화된 소년들이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 할 수 있도록 선거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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