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 갑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와 박형준 미래통합당 중앙선대위원장은 9일 낮 12시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 신대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순천시 최대 현안인 해룡면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순천시는 자체 인구가 28만명이 넘어 자체 분구가 되어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2명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순천시 해룡면을 광양 선거구에 붙이는 방식으로 선거구가 획정되어 해룡면민들이 광양 국회의원에 대해 투표를 해야 하는 위헌적 획정이 되었다.
천 후보는 해룡면 불법 선거구 획정 문제를 바로 잡아 순천시민의 주권을 되찾겠다는 것을 이번 선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으며, 지난 달 26일에는 본인의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순천 선거구 획정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인 순천시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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