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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선동 후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정치활동 재개 환영
  • 기사등록 2020-04-08 1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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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8일, 유튜브를 통해 민중당지지 호소를 하면서 오랜 침묵을 끝내고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 대해, 진보정치를 대표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치인의 한사람이자 박근혜 정권의 정치탄압의 희생양이었던 이정희 대표의 정치활동 재개로 앞으로 진보정치가 더욱더 국민께 희망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환영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정희 전 대표는 민중당지지를 호소하면서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거론했다. 첫째로 비정규직이어서 임금도 대우도 마음에 안 들지만,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었고 그래서 무단 해고만큼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면, 여러분 옆 어딘가에 민중당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 옆에 언제나 민중당이 있었다고 말했다.


둘째로 코로나 19로 예상치 못한 사태를 맞아 다들 막막해할 때 다른 세상을 만들 방법을 말하는 것 같아 반가웠다며 새로운 생각을 하는 민중당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밝히면서 진보가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선동 후보는 이정희 전 대표와 함께 일했던 지난 의정활동을 회고하면서 어려운 사람 옆에 있는 정당, 새로운 생각을 하는 정당의 후보답게 늘 변함없이 땀 흘려 일하면서도 소외당하는 서민들 옆에 서서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토론에서 ‘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러 나왔다’, ‘유신독재의 퍼스트레이디’ 등을 거론하며 박근혜 후보의 민낯을 폭로하며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 바 있으며, 대선 직후 순천에서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1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운집하기도 하는 등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었지만, 지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이후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면서 오랜 침묵의 시간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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