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날씨를 한껏 즐기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며 연안 해역 고립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4일 15시 50분쯤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갯벌에서 고립된 일가족 4명과 차량을 구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받은 즉시 영광구조대와 염산구급대가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육지로부터 3km 지점 갯벌에서 고립되어 있던 요구조자와 차량을 민간굴삭기 등을 동원하여 이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봄철은 모래사장 및 갯벌 등에서 사고가 많은 시기이다.”라며 “도로가 아닌 곳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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