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 승격을 민간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시승격 추진위원회 구성 발기인 대회가 12. 20(목),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군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성대하게 열렸다.

오늘 발기인대회에서는 회칙제정과 임원선출이 있었으며 박호성 군 번영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함성장 체육회사무국장을 통합반대 대책위원회 소위원장으로 추인하고 최근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또다시 무안반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정종득 목포시장을 강하게 성토하고, 목포시의 일방적인 통합논의와 활동에 대해 범군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위한 조직체계를 갖추었다.

이자리에서는 최병상 전의원을 초청하여 목포시의 통합추진의 부당성 설명과 무안반도 통합반대대책 위원회의 향후 통합반대 활동 일정 설명, 통합반대 성명서 채택등 목포시의 통합논의와 활동에 대해 기관방문 항의 등 강력대응은 물론 두 번다시 통합논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통합반대 군민홍보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무안시 승격은 2005년 도청이전과 기업도시 유치, 금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늘어나고 있는 도시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안군에서 민선4기 공약사항으로 채택 추진하고 있으며 시승격 지원을 위한 무안시승격추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금년 1월에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