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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후보, 순천 의료인프라 레벨업 위해 의대.공공의대 유치 추진 - 기성 의료인 적극 영입 필요
  • 기사등록 2020-04-02 2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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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는 2일 순천의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의대(또는 공공의대) 유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권역의료센터를 도입하여 수준 높은 기성 의료인을 영입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다섯살 아들과 처, 장인장모님까지 함께 순천에서 살려고 보니 순천에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 없다는 점이 정말 피부에 와닿는다”면서 순천의 의료인프라 문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천 후보는, 순천에서 이미 오래 지속되어온 의대・공공의대 유치 논의에 공감을 한다면서도, 의대나 공공의대 유치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순천의 의료인프라가 수도권이나 광역시 수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고, 최대한 빨리 순천 의대나 공공의대 교수진을 맡을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천 후보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료인프라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고, 최대한 빨리 순천의 의료인프라를 레벨업 시킬 필요성이 크다”며, “순천과 전남 동부권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의료센터를 도입하고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여 이국종 교수님, 인요한 교수님과 같은 수도권의 훌륭한 의료진을 모셔와 순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재정적,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하람 후보는 지난 31일 최저임금의 장기적 적정화에 공감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사태 속 자영업자와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한시적인 최저임금 인하를 주장하는 등 정책방향에서도 시의적절한 유연함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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