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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도로변 불법 쓰레기 수거 ‘구슬땀’
  • 기사등록 2020-04-02 1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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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봉대)는 1일 전직원이 참여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820호선 피재구간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는 유치면 주요 불법투기 취약지역인 피재구간 하행선 긴급피난시설 주변으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건설폐기물 등 약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이 구간은 음식물쓰레기부터 건축폐기물까지 온갖 종류의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되는 곳이지만 마을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고 차량 이동이 많은 곳으로 누가 언제 버렸는지, 불법행위자를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유치면은 군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강력한 불법투기 금지 대형 입간판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과 같은 환경저해행위를 지속적으로 계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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