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30일 사고 및 장애 발생 등 이례상황에 대비한 사고복구 훈련을 시행했다.
전남본부 차량처, 순천차량사업소 직원 21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전라선 순천∼구례구역 사이에 발생한 무궁화 객차탈선으로 열차 비상정차 및 전라선 운행중단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직원들의 개인별 임무 숙지여부와 출동 신속성, 이례사항 발생 시 대처역량을 집중 점검함으로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장애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순천역 구내에서 탈선된 실제 객차를 사고복구기중기, 재크키트 등을 활용하여 차량복구훈련을 직접 시행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완벽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을 시행했다.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역과 열차 방역에 완벽을 기함은 물론, 운행선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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