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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근대역사문화타운내 신파의 길 조성사업이 국토부의 건축디자인 최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목포시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근대역사문화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계획 대상지 일부인 ‘신파의 길’(연장700m) 구간에 근대역사문화자원이 밀집되어 있고 역사적․지리적 특수성, 시범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정부의 ‘건축디자인 최우수 시범 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적 재생, 가로시설 정비, 주민문화공간 조성 등 유․무형 자원이 결합된 도시재생전략을 실현해 나갈 방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빈 공간을 활용한 Pocket Park 조성, 주민을 위한 휴식문화공간 조성 등 도시경관 및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목포시는 금년 10월중에 시범가로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른 세부사업들을 2012년 까지 가로정비계획과 공공시설물계획, Pocket Park 조성계획, 개별 건축물 정비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09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토․도시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30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각종 평가, 심의를 거쳐 목포시의 ‘신파의 길’을 비롯한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