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지난 25일 저소득층 희망사다리사업으로 저소득층과 조손가정에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뜻깊은 밑반찬 나눔이 진행돼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흥군과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정찬)와 업무 협약하여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상담 및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밑반찬 전달, 영화 보러 가는 날, 야구장 가는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11개 단체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각종 김치와 장조림,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결연된 22가구 아동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사랑의 밑반찬을 받은 한 아동은 “집에만 있어 좀 답답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며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홍정님 회장은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장흥군과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먹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코로나 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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