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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진출
  • 기사등록 2009-09-09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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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전통명주인 진도홍주가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첫선을 보인다.

진도군은 “오는 10월 5일 주스페인 대사관 주관으로 각국 외교사절단, 현지 농산물 유통업자, 언론사, 여행업자, 유명 요리사 등 400명이 참석, 개최되는 ‘한국 식문화 홍보 행사’의 공식 만찬주로 진도홍주가 지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붉은 색상을 유난히 좋아하는 스페인 국민들의 전통춤인 플라멩고와 루비빛의 매혹적인 진도홍주의 환상적인 조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진도군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숙성으로 고급 위스키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받는 군수품질인증 진도홍주 루비콘의 소비층 저변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홍보 만화 제작, 홍주 송 개발, 각종 주류박람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주 최초로 매년 7월 7일을 진도홍주의 날로 제정하고 연인(부부)들이 마시는 합환주로 이미지를 부각되고 있으며, '77 Day' 마케팅 일환으로 진도홍주 루비콘 한 병 마시면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77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도홍주 홍보 만화는 지난 3월 해외공관 164개국에 배포되어 품질인증 진도홍주 루비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이다.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진도홍주는 표준화된 제조법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다”면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 진출을 계기로 추석 명절에 판매가 급증해 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주(증류주)로써 진도산 쌀과 보리와 산삼과 더불어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진 지초가 만나 미, 색, 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명주로써 유일하게 진도군에서만 전승·제조되고 있다.<전남인터넷신문 제공>

※문의전화 :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리담당 이종호(540-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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