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4일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군 특산품인 조미김, 김자반,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로 음식물의 보관성이 취약함을 감안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가공식품을 선별해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보냈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물품은 구운맛돌김,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 5종에 820박스로 시가 2천만 원상당의 해조류 알칼리 식품으로 이는 피를 맑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코로나19 극복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주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들 식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보내드린 물품들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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