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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브랜드 택시’1천대 시범 운행
  • 기사등록 2007-12-20 0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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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도 내년초부터 ‘브랜드 택시’가 달린다.

광주시에 따르면 택시서비스를 크게 높이고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초에 위치 확인과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브랜드 택시 1천대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브랜드 택시는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택시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장착하고 호출서비스와 신용․교통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기능 등을 갖춘 맞춤형 택시로 택시요금은 일반택시 요금과 동일하다.

특히, 시내버스에서 이용하는 교통카드를 택시요금 결제에도 가능하도록 하여 요금결제수단의 다양화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우수한 운전자 선별과 운전자 실명제를 통해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브랜드 택시가 질 높은 친절서비스 정착의 계기가 되도록 운전자 제복 착용과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택시의 명예에 걸맞게 청결하고 친절한 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브랜드 택시 운행을 위해 현재 콜 시스템 사업자, 운전자 선정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브랜드 택시가 도입되면 시민들은 문화수도 광주위상에 걸맞은 고품질 택시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어 택시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택시업계는 콜 고객유치를 통해 수익증대와 함께 운전자의 근무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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