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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장애인축제 목포서 화합의 장으로 - 15~18일 기능경기.보조공학박람회.시각장애체험관 등 다채
  • 기사등록 2009-09-08 19: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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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장애인축제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고용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2009 뷰티풀 챌린지’가 15일부터 항구도시인 전남 목포에서 화합과 감동의 장으로 펼쳐진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노동부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목포시가 주관하는 올 뷰티풀 챌린지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신안비치호텔과 목포해양대학 일원에서 치러진다.

매년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뷰티풀 챌린지’는 그동안 서울․대구․부산․대전 등 광역시단위에서 개최돼 왔으며 중소도시 개최는 목포가 처음이다.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이 꾸미는 개막축하공연(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센스 더 블랙,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시험 및 체험, 고령자 체험 등 지역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려져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기획 준비됐다.

또한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비롯해 MBC의 뷰티풀챌린지 개막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뷰티풀 챌린지의 핵심 프로그램중 하나인 ‘제2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방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기능경기 및 레저직종 총 39개 종목에 48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쟁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제4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20여개 관련업체가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보조공학을 통해 능력의 차이가 아닌 방법이 다를 뿐임을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축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목포와 인근 시군 관광코스를 개발해 16개 시도에 공문을 발송,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09 전남 목포 뷰티풀챌린지는 도민들에게 성숙한 장애 인식과 장애 장애 친화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사 성공 개최로 전남(목포)을 홍보하고 지역 위상도 드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및 뷰티풀 챌린지 홈페이지(http://www.bckepad.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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