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장단협의회(회장 박옥현)에서는 8일 오전 함평군 함평읍 함평천 제방과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풀 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추석과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22일까지 개최되는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함평을 만들기 위해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270 여 명에 이르는 이장단들은 예초기, 호미, 삽, 괭이 등을 이용해 5만 ㎡ 면적에서 풀 베기 및 뽑기와 함께 국향대전 대비 국화 이식을 위한 사전 작업을 펼쳤다.

함평군이장단협의회 박옥현 회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국향대전을 맞아 지역을 찾는 분들에게 산뜻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안겨주기 위해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