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유치 및 창작공간 활성화 사업은 담양군 원도심의 폐건물 중, 보존가치가 높은 근현대 건물을 활용해 중견 예술가들을 유치하고, 지역작가들의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선정한 문화도시의 창작거점 공간을 만드는데 주요한 역할을 맡아줄 참여 작가로는 생태를 주제로 도자기와 조형을 설치하는 ‘김치준’ 작가와 대나무를 주제로 수묵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정광희’ 작가가 선정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장르인 조형과 평면이 만나 비슷하지만 다른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가고, 그에 따라 새로운 담양의 문화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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