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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 윤리 실천 다짐 - 영광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김경옥씨 등 유공자 표창
  • 기사등록 2009-09-07 2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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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7일 오전 영광스포티움실내체육관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각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시설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복지사업 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시채) 주관으로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이란 주제로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사회복지사업 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유공자로 영광의 사회복지법인 ‘난원’ 대표이사인 김경옥씨가 그동안 시설 운영의 헌신적 봉사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에는 목포시 주민생활지원과 최희선 등 3명, 이웃돕기 유공자로 국군함평병원 장만생 중령 등 3명, 기관표창으로는 해남희망원, 화순군, 광양시 등이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으로는 해남등대원에 근무하는 안영례씨 등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수상자 등 사회복지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있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해 그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손 소독제와 세면장비 그리고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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