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흔히들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고 한다. 그만큼 국가의 미래 발전에 있어서 청소년이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다. 이에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특히 북구는 광산구와 함께 광주시 내에서도 유치원(41개소)과 초(46)·중(18)·고등학교(8)가 가장 많고, 0세~19세까지의 인구가 18.5%를 차지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러나 공공도서관과 공연장, 체육.수련시설 등 북구의 청소년 시설은 광주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재 북구 관내 공공도서관은 4개, 청소년센터는 3개. 그중에서도 북구갑 지역은 공공도서관과 센터가 각각 1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우산동에 위치한 무등도서관은 1981년, 문흥동 청소년센터 역시 1995년 개관해 노후화 되고, 열람실 및 청소년 전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경진 후보는 청소년 이용시설의 확충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스터디룸과 소모임, 공연·발표장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도서관·체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과 비교해 입시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광주지역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EBS 입시설명회 및 스타강사 초빙 특강을 정례화 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직업 및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증강(AR)·가상(VR) 현실, 소프트웨어(SW), 정보보호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정계.재계.법조계.의료계.중앙정부 및 스포츠·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출신 유명인사를 초청해 진로·진학 멘토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생리대를 포함한 성장기에 필요한 물품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지역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미래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또 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생 선배로서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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