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구 농성2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 운동’
  • 기사등록 2020-03-11 11:52:3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 농성2동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복지활동가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이웃살피미 운동' 을 실시했다.

 

이번 이웃살피미 운동은 지자체의 대응만으로는 어려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성2어깨동무발굴단 및 농성2동복지활동가들은 일제히 취약계층 480세대를 대상으로 예방활동 수칙 전파에 나섰다.

 

복지활동가들은 수시로 대상자에게 유선 및 방문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확인 시 심리적인 안정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및 증상 발생시 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활동가들이 직접 후원한 밑반찬, 떡국떡, 손소독제, 마스크를 같이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농성2동 A씨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외출을 못해 우울증까지 심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반찬과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도덕영 농성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련 공무원만 힘써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할 수 없다."며, "각동 별로 지역사회 복지활동가가 모두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가 사라질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53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 진행
  •  기사 이미지 함평군,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 개최
  •  기사 이미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18일 개장...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