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을 받으신 어르신은 “집안에만 있는 기간이 길어져 끼니때가 되면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았는데 직접 만든 반찬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줘서 고맙다”말했다.

이순금 부녀회장은 “경로당 공동급식 중단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회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경현 장동면장은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도와드릴 수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확산에 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확산 방지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