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명 기부, 이번엔 마스크 13개와 현금 - 5일 오후,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상자와 현금봉투 맡겨
  • 기사등록 2020-03-06 16:08:5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4일 광산구 첨단2동 마스크 시민의 동전꾸러미 익명 기부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다음날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가 이어졌다.

 

5일 오후 5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마스크와 검정색 점퍼차림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원 창구 직원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현금봉투와 종이가방을 건네고 나갔다.

 

이 직원이 확인한 결과 현금봉투에는 현금 50만원이, 종이가방에는 방역마스크 13개가 담겨있었다.

 

우산동 관계자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모두가 힘든 때, 자신이 쓸 마스크를 나누는 마음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며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우산동은 현금과 마스크를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나눌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50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