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광주소년원장은 “오늘 사제동행 축구대회는 소년원 교사와 학생들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코로나 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면회가 전면 제한되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축구대회가 끝나고 삼겹살 파티가 이어졌는데, (사)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정미화 이사장과 세븐컴퍼니 나종현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축구선수로 뛴 학생 김○○군(16세)은 “선생님들과 함께 팀을 이뤄 땀을 흘리며 축구경기를 하고 삼겹살을 먹다보니 가족처럼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태섭 광주소년원장은 “후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배려심 등 바른 인성함양을 기르기 위해 축구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끝으로 “소년원 학생들과 정기적인 축구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동호회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재능기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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