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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 개막
  • 기사등록 2009-09-03 2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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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반·여성·장애인 대상…창원컨벤션센터 1전시장
4일 노인일자리 경진대회…370개 업체·700명 채용 계획

경남·부산·울산 채용박람회가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인재 채용에 들어갔다.

경남과 부산, 울산 3개 시도와 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경남도, 노동부 창원지청, 창원대학교가 주관하는 ‘2009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는 3~4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과 여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일 오전 10~오후 3시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동남권 구직자에게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실업해소에 3개 시도가 공동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 부산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지난해 울산에 이어 올해 경남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남지역 향토기업인 STX조선해양과 (주)무학, 동환산업 등을 비롯해 (주)신텍, 부산소재 에어부산(주)등 370개 유망업체(당일면접 130, 간접채용2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7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고용창출에 적극적이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려는 견실한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내 대학생과 청·장년층 구직자는 물론 여성구직자와 장애인에게 좋은 취업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구직자(예비구직자 포함)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실질적인 취업준비 지원을 위해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클리닉,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 클리닉과 여성창업을 적극 유도하고 구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경 부산·울산·경남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njobexpo.co.kr)에 참가업체 정보를 미리 공개해 구직자의 면접 준비를 돕고 구직 참여 후 미 취업자에 대해서도 노동부 취업 희망카드를 등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장년층, 여성 등 취업희망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업체 현황을 사전에 열람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당일 행사장인 창원컨벤션센터로 나오면 된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장내에 ‘급성열성호흡기증상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열, 기침 등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경남도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경남 청년취업가이드사업, 조선인력 양성, 기업수요 맞춤형 주문식교육, 공공근로, 행정인턴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분야 정부 합동평가 결과도 단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경남도의 전방위적인 일자리창출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은 “채용박람회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취업의지를 다지는 역할을 하는 행사인 만큼 당장 취업이 되지 않더라도 고용시장의 분위기를 체험하고 철저히 취업을 준비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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