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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펼쳐진 남원삼동굿놀이 한마당
  • 기사등록 2009-09-03 1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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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절면에서는 9월 3일 무병장수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남원삼동굿놀이 행사가 지역민과 관광객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절면 괴양리 삼동굿 놀이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삼동굿놀이는 매년 백중절에 개최되는 민속전통농악놀이로 풍수지리상 이고장 액운의 터를 밟아주고 명당의 발복을 받고 태어난 삼동의 무병장수와 입신양명을 기원한다는 소재로 개신, 양촌, 음촌 3개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농악놀이다,

1982년 전국민속놀이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전국단위 각종행사에 특별출연하는 등 전국을 무대로 섬진강 주변 농경문화의 진수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 한편 남원삼동굿놀이보존위원회 김성범위원장(64세)은 “산업화로 사라져 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원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이 한국의 고유전통 문화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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