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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영암 마을교육공동체 첫 모임
  • 기사등록 2020-02-21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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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2월 20일(목)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마을학교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암 마을교육공동체 첫 모임을 운영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은 2020년 [아뜨랑마을학교, 어울림마을학교, 학산가온누리마을학교, 희문화창작공간마을학교, 예담은규방문화원마을학교] 5개 마을학교와 [모정마을작은도서관마을학교] 1개 중심마을학교(도교육청 선정)를 선정하여 양적팽창 보다는 질적성장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직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첫 모임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아동‧청소년을 함께 키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영암군청,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이나 대안적 교육활동 및 돌봄 등으로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마을학교,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중심마을학교의 정의를 살펴보면서 마을교육공동체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학교 협의 정례화를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8시로 지정 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중심마을학교가 주최가 되어 마을학교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마을학교 만의 고유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여 마을교사(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약속하였다.

 

중심마을학교 김창오 대표는 군의회 의원과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면담을 갖기로 하였으며, 지자체(영암군청)와의 협의 체계도 만들어 영암의 아이들이 영암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이 앞장서자는 대표 발의도 하였다.


마을학교 교사는 “2020년 수요일 방과후 없는 날 지정으로 마을학교 선생님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학원이 아닌 마을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길러 아이들의 행복을 되찾아 주자.”고 한 목소리로 다짐하였다.


나임 교육장은 “마을학교 활성화를 통한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함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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