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은 생명체의 원리를 활용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기업화하려는 산업분야를 의미한다. 바이오산업은 또한 유전자재조합을 비롯해 세포융합, 대량배양, 바이오리액터 등 4가지 핵심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되면서, 우리나라 21세기 주력산업의 흐름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는 분야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백신산업특구와 함께 전남도와 화순군이 추진 중인 생물의약산업벨트를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화순을‘글로벌 헬스케어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1만7,000 평방미터 부지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화순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이 사업은 예산조달이 핵심적인 관건이기 때문에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바이오․의약 관련 기업들이 저비용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연구 인력을 비롯한 설비, 실증시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이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산업체에 이전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체계화하는 작업 역시 지식산업센터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