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전남도본부(본부장 장봉조)는 지난달 20일 광주호에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농업인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본부 영농지원단은 광주지사(지사장 안영태)와 합동으로 12월 18일광산구 진곡마을에서 직원 70여명과 농업인 10여명이 참석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 및 재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진곡들 용․배수로 6.5km에 대한 준설 및 수초제거, 도천제 제당잡목 제거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동용 탑차를 이용하여 농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관리가 미흡한 진곡마을 경로당을 비롯, 개인양수기 경운기 등을 점검․보수하였다.

전남본부를 비롯한 18개 영농지원단에서는 연인원 5,685명을 투입 용․배수로 준설 581km와 수초제거 131km, 제당잡목제거 71개소 등을 농한기가 끝나는 내년 3월 말까지 실시하며 현재까지 계획대비 약 25%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