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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한전부지』11월까지 조성마무리 - 이전기관 부지 조성 박차, 흄관매설 등 기반시설 본격화
  • 기사등록 2009-09-02 1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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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공 될 공동혁신도시 내 국내최대공기업인 한전의 부지가 11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나주시는 밝혔다.

나주시와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한전부지는 광주도시공사 3-2공구에 149,371㎡가 반영되어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위한 공사차량 진입로가 공사가 한창이다.

한국전력은 혁신도시 내 한전부지에 연면적 118,655㎡의 최첨단인텔리젠트빌딩으로 혁신도시 랜드마크 기능과 함께 에너지파크로써 관광자원화 한다는 기본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관계자는 “한전은 국내최대 공기업으로 모든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한전부지를 올해 안에 끝내기로 했다”며 올 하반기부터 이전기관의 부지매입과 청사설계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가소속기관인 전파연구소는 이미 청사설계 발주를 위해 조달청에 맞춤형서비스를 요청하였으며 농업연수원은 9월, 우정사업정보센터는 턴키방식으로 10월에 발주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한전자회사 한전KPS가 이사회에서 본사이전계획안을 통과시켰으며 본사신축에 1,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전기관의 본격적인 움직임과 함께 혁신도시 현장에는 흄관이 매설되고 우수관 기초콘크리트가 타설되는 등 기반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3일에는 인간중심의 생활을 실현할 U-CITY 구축 착수보고회가 개최된다.

혁신도시 연결도로 1,355억원 투입, 11월 착공

한편, 혁신도시와 나주역을 연결한 혁신도시연결도로(5.68km-사업비 1,355억원)가 지난 7월 현대건설에 낙찰되어 11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혁신도시와 광주를 연결할 광역철도용역도 내년 2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광주에 있었던 주사업자인 토지공사 혁신도시건설단 사무실도 9월 중순 옮겨오고 혁신도시 홍보관이 9월 15일 혁신도시 현장에서 오픈되는 등 혁신도시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덤프, 포크레인, 도저, 로더 등 중장비 100여대가 투입되어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 49호선 혁신도시 구간이 9월초 임시개통되면 혁신도시 방문객들의 접근이 한결 쉬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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