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전남 도내에서도 발생하자 고흥군은 가능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지금까지의 방역예방대책을 보다 더 강화 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외부로부터의 감염 예방을 차단하기 위해 육로와 해상의 검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데 고흥버스터미널과 녹동항, 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을 통해서 들어오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새벽 6시 30분부터 늦은밤 10시 30분까지 일일이 체열검사를 통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고흥군에는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목포를 운행하는 버스편과 제주도, 거문도, 여수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 환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중이 집합하는 전통시장 등에는 소독전문업체에 용역을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바이러스 균의 비말 감염위험이 높은 노래방에는 마이크와 실내소독도 강화 하고 있다.
이와함께 각급기관 사회단체 등의 다중집합 행사를 가급적 지양토록 권유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 대형마트 등에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악수자제와 같은 개인위생 준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이동식 엑스레이 기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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