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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조건부 동의’ 관련 청주시 입장
  • 기사등록 2020-02-04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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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어제(2.3) 오창 후기리 소각장 신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를 하였습니다.

 

소각장 신설에 대해 청주시민과, 특히 오창지역 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기에 청주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결정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동의를 하였지만, 청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청주시는 입장이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전국 사업장폐기물 소각장의 18%가 집중되어 있어, 미세먼지와 각종 대기오염물질로 시민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있어 더 이상의 소각장 신증설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정해 일관되게 추진하여 왔으며,

 

 

이러한 방침에 따라 지난 해 125일 금강유역환경청의 오창 후기리 소각장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검토요청에 대해 불가의견을 공식적으로 회신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해 116일 청주시장께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소각장 신증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이러한 방침은 지금도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하는 바입니다.

 

우리시에서는 향후 예상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이나 건축허가 등 후속절차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량권을 적극 행사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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