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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스파텔 민간전환 ‘시민의 손으로’ - 오노균 위원장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조성돼야”
  • 기사등록 2009-08-31 2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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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계룡스파텔의 민간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전망이다.

31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총회 및 결의대회에서 '계룡스파텔 온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오노균 위원장은 “시민들이 일어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라며 “1만8,000평의 군소유지이기에 관광사업 자체가 위축되고 많은 인구가 빠져나가 초고령화사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유성은 온천도시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채 퇴색되고 있다”라며 “황금알의 물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온천테마파크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성온천의 수질성분은 마그네슘 및 미네랄 등의 약수로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있다”며 “타 관광단지와의 차별성을 두기 위한 민관군의 윈-윈 효과를 이룰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유성이라는 기회의 땅을 장식품이 아닌 온천테마파크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영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성의 중심에 군인휴양소 부지가 있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손해보고 있다”라며 “테마파크로 조성이 된다면 10배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0만 시민 서명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민간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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