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책본부 직원들은 상시 출근해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진화대도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해 본청 및 읍면에 13개조로 편성 ‧ 배치됐다.
이와 함께 장성, 영광, 함평 3개 권역이 함께 산불진화용 헬기를 임차해 대형 산불을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도 운영 중이다.
한편, 주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매년 열리고 있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는 현재 26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장성군은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각종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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