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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로동 주민센터(동장 한관민)에서 지난 8월 28일 관내 거주 초등학생 40명과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이로동 내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 현장 견학을 통해 우리 동네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목포 이로동 관내에는 다른 지역과 달리 목포자연사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소재하고 있어 「우리동네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통해 남농로 주변 해안 경관의 수려한 멋과 낭만이 넘치는『명품 이로동』을 바로 알고 홍보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최고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되어 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탐방행사는 이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주) 주관으로 1일 동네 투어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소연 어린이는 “그 동안 알지 못하였던 문화시설을 돌아봄으로써 우리 동네가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다.”며 참석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푸른마을 영산정각원에서 대형버스 1대를 지원하여 원활하게 탐방을 실시할 수 있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간식과 음료 등을 준비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로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나들이 계절인 봄철과 가을철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학 때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문화시설 바로알기 탐방>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