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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해남우리병원,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한 중증화 방지 노력
  • 기사등록 2020-01-15 17: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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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진도군은 지난 9일 치매조기발견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가 1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32%에 달하는 진도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실시 후 치매의심 대상에게는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진단·감별검사를 의뢰 치매조기발견과 치료·관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검사비용은 군에서 지원한다.

 

또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 관리비와 간호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문인력 13명을 채용·운영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강화를 위해 주 2회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지난해 42개마을에서 올해 72개마을로 확대 실시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발견을 통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 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환자의 상담과 등록, 관리와 함께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와 가족카페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홍보사업 등 전문적인 치매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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