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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 가져 - 지난 해 성과와 새해 군정방향 설명 -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과 관광소득 증대로 군민 삶의 질 향상
  • 기사등록 2020-01-10 2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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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0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해 주요성과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고흥지역만의 우수한 자원들을 가능한 모두 활용해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군정외부 평가에서 32건의 수상과 인센티브 3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 등 공모사업 51건에 1천875억원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 경쟁력과 복지 정책 강화,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조감도

이날 송 군수가 밝힌 고흥군의 2020년 새해 군정 핵심방향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군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농수축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으로 농업은 첨단농업 기법 보급과 신 소득원 개발에 주력하고, 수산업은 전략품목 육성, 어촌정주여건과 어항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가리비 양식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축산업도 한우송아지 우수혈통 생산기반을 탄탄히 하고 친환경 축산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마케팅 강화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서, 농수축산물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농식품 가공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광분야는 관광기반 시설 다각화를 위해 짚라인, 모노레일을 건설하고 대규모 관광사업 민자유치에 노력하고,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음식‧해양‧힐링 치유의 테마관광과 고흥 역사 인물 관광자원화도 박차를 가하고 ‘2020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등 관광객 600만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영남면 우주발사전망대에 건설 중인 짚라인 설치공사 현장(사진/강계주)

▲복지분야는 어르신들의 여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시니어클럽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고, 장애인과 여성‧청소년 복지에도 매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배려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시니어클럽(사진/강계주)

▲정주여건 분야는 더 나은 군민들의 정주환경을 만들고 생활체육과 문화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도로와 교통 편의시설도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자석류축제 시 유자마을을 방문한 외국인들(사진/강계주)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농수축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체코, 이탈리아 등 83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고, 유자즙 독일수출, 유자차 체코, 베트남 수출, 고흥산 마른김 중국 수출과 함께, 롯데슈퍼와 연간 100억원 규모의 구매 협약을 맺는 등 군민소득 증대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하고, “올해도「고흥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언론인과 군민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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