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외롭고 소외된 채 설 명절을 보내게 될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격려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노정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정규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협의회장은 “비록 범죄는 저질렀으나 경제적․가정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다시 사고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생활을 돕는 사업을 연중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동환 소장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협의회가 작년 4월 출범한 이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이런 도움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긍정적인 행동변화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재범방지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희남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북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원호물품(라면 30박스, 초코파이 10박스)을 별도로 사서 추가로 기증하였다.
광주보호관찰소는 기증 받은 생필품과 원호물품을 보호관찰대상자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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