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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전국 최초 섬 랠리 산악자전거대회 - 9월 12~13일 신안 증도~임자도서 개최.장애인 탠덤경기도
  • 기사등록 2009-08-27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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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서 전국 최초로 섬 랠리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는 신안군, 호남지역 Sea Grant 사업단과 공동으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신안 증도~임자도에서 ‘2009 전남도지사배 아일랜드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남권의 아름다운 섬! 그 섬을 향한 랠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도의 아름다움과 비교우위인 섬을 활용한 대회로 도서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안 일주도로를 이용, 하나의 섬이 아닌 두개의 섬을 완주하는 대회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첫날 증도에서 크로스컨트리 개인별 경기가 개최되고 둘째날 임자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개인전은 첫날 증도 기록과 합산해 시상한다.

또한 임자도에서 개최되는 둘째날 대회에서는 본 대회와 함께 장애인이 참가하는 2인승 탠덤경기도 진행돼 1~3위까지 시상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증도와 임자도는 세계 5대 규모의 염전에 전국에서 가장 긴 해변을 자랑하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무한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천혜의 지역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시간에 선수가족과 참가자를 위해 증도에서는 오후 2시30부터 5시까지 염전 체험, 소금박물관 견학 등 무료체험이 실시되고 둘째날 임자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요트.승마 무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1천여명으로 예상되며 전국에서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와 동호인은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http://bike1ife.or.kr, 02-420-5430․팩스02-420-5431) 또는 이메일(bikelife@hanmail.net)로 9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인간한계를 시험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자전거대회 300 울트라 랠리를 지난 6월 개최한 바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번 신안대회에 이어 진도, 나주에서 MTB대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올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여러 섬을 활용한 섬 랠리대회를 개최해 전남도를 산악자전거의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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