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2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정선모 남부소방서장 취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선모 신임 서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하여 소방학교 소방현장활동 실무교관, 소방안전본부 구조담당,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8년 재난대피 긴급구조훈련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현장대응능력과 남다른 소신으로 공직생활에 임해왔다.

 또한, ‘강유겸전[剛柔兼全]’형의 스타일로, 지휘관으로서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현장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모 서장은 ‘업무정답은 현장에서, 시민감동은 친절에서, 직원화합은 배려에서’라는 복무방침으로 “직원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