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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순, 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 건설 -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09-08-27 1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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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는 광주~화순간 노선에 비해 노선이 다양해 적극적인 지역 여론수렴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통행시간 절감, 이용 편의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선정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도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같이 도로 중앙에 교각을 설치하는 지상고가 경량전철로 건설되며, 차량시스템은 고무차륜, 철재차륜, 자기부상, 모노레일 등이 제시됐다.

광주시가 27일 오전10시30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광주~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철도건설정책연구회, 전남도, 나주시, 공동혁신도시건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광주~공동혁신도시~나주역 구간에 대한 3개 대안노선에 대한 노선별 교통수요 예측과 효율성, 편리성 분석, 차량시스템, 건설소요기간, 기술적 특성 등에 대해 비교했다.

3개 노선은 ▲상무역~공동혁신도시~나주역 ▲광주송정역~공동혁신도시~나주역 ▲광주송정역~동신대~공동혁신도시 등이다.

광주시는 광주~화순․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 올 4월 열린 광주~화순간 광역철도건설 중간보고회에서 노선은 12.4Km, 사업비는 6,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광주시는 광역철도건설을 위해 올 1월 5+2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4월에는 5+2 광역경제권 30대 사업에 준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완화와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다시 건의한 바 있다.

광역철도사업은 2개 시․도에 걸쳐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수도권만 시행하고 있으며, 국비 75%, 지방비 25% 건설되며,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 사업이다.

앞으로, 광주시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쳐 광주~화순․공동혁신도시간 광역철도 건설계획안을 마련해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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