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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관장 김선태)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열람실 및 소공원을 일제 정비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군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도서관 내 공원의 나무와 잡초제거로 모기와 벌레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경수를 손질했다.
최근 날씨가 서늘해지고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독서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본관1층 종합자료실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와 향토자료코너를 신설했다.
또 도서를 검색 할 수 있는 컴퓨터 2대와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원탁테이블과 의자를 새로이 배치했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강진읍 남성리 강현옥씨는 “수시로 필요로 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검색코너를 신설해 놓아 도서관 직원의 도움을 받기 않고도 혼자서 책을 찾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고 말하고 도서관 환경이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강진군도서관은 1965년 1월에 문을 열어 현재 12만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청각실과 디지털실, 아동열람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00석의 열람실은 연중 24시간 개방하고 있어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