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동강면(면장 서민철) 새마을부녀회의 20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온정이 새밑 한파를 녹이고 있다
겨울 김장철을 맞아 동강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송영남)와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동강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했다.
이번 김장담그기에는 죽암농장(대표 권상근)에서 배추 2백포기, 동강사랑봉사단(단장 류제복)에서 1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의 후원으로 6백여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동강면 여성단체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면 관내 경로당 37개소와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해 드려 겨울철 부식을 해결해 드리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해 받은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서는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겠다면서 정말 고맙다”는 말은 전했다.
송영남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의 겨우살이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고된 줄도 모르겠다”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지원을 해주신 면장님과 협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나누고 협력하는 전통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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