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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호평” - 등록 관리자 빈혈유병율 62%감소 (전국 평균 47.8%↓)
  • 기사등록 2009-08-26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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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작년 10월부터 시행중인 저소득층 영양플러스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취약점을 갖고있는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특정식품들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하여 영양 불량문제 해소와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작년 10월부터 134가구 191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여 영양위험요인을 해소한 75명을 졸업(퇴록)시키는 성과를 이루었고 지속 유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116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매월 2회 맞춤형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개월 퇴록자들의 영양상태를 분석한 결과, 빈혈유병율이 62%(50% →19%)로 크게 감소하였으며(전국 47.8%↓), 신장 및 체중도 향상되어 획기적인 영양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사업 참여 기간 중 영양교육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춤으로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사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이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수혜대상자 인 곽모씨는 “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인하여 아이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크게 향상되고 남편의 식습관이 개선되었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도 소개해 주었다.”면서 흐뭇해 했다.
시는 본 사업의 확대를 위해 9월17일부터 22일까지 광양시 보건소 및 중마보건지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임산부, 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광양시에 거주하며, 가구 규모 별 최저생계비 대비 120% 미만이어야 하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로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마쳐야 대상자로 선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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